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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삼척 장호항 스노쿨링 팁과 배럴 오리발 베이직 스노클링 핀 후기

by 아카 리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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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호항이 궁금해서 삼척을 방문한 김에 들렀습니다.

장호항에는 오후 3시경 도착해서 하루 중 그나마 따뜻한 날씨였고 약간 흐려서 물놀이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삼척 장호항 스노쿨링

돌이 많아서 그런지 맑은 바다였습니다. 치어 떼와 우럭 같은 꽤 큰 물고기도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물고기, 성게 등 바닷속에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방수팩 핸드폰으로 촬영한 물속입니다. 물고기 떼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삼척 장호항 물속
삼척 장호항 물고기 떼
삼척 장호항 스노쿨링

이번 삼척 여행 전에 배럴에 들러서 배럴 오리발 스노쿨링 베이직 핀을 구매했습니다. 화이트로 구매했고, 미니멀하게 이쁘고 발이 편합니다.
구명조끼, 스노쿨링 장비, 오리발이 있으시다면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배럴 오리발 베이직 스노클링 핀

 

삼척 장호항 이용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장호항 어촌계에서 탈의실, 화장실을 운영하고 스노쿨링 용품을 빌려줍니다.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인 발권기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장호항 스노쿨링 포인트로 가는 표지판

- 가격 : 투명카누 2인승 23,000원, 스노쿨링 세트 13,000원(구명조끼 6,000원), 샤워 3,500원, 수건 3,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 주차 : 평일인 금요일 기준으로 입구뿐 아니라, 탈의실 앞쪽 주차장에도 주차 가능했습니다.

 

삼척 장호항 매표소

탈의실 앞에서 어촌계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건, 샤워용품을 대여해 줍니다.

장호항 탈의실

장호항 스노쿨링 포인트 옆에 케이블카 탑승장도 있어서, 물놀이를 하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도 있겠습니다.

 

 

삼척 장호항 케이블카

 



금요일에 방문한 장호항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는 아이들이 주로 놀고 있었습니다.

7월 초 바다가 아직 좀 추워서 1시간가량 수영하다가 나왔지만, 8월 초 여름휴가 때 방문한다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환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